6월 12일 목요일에 서울 성모병원을 총구역장님 이하 지역장, 구역장님과 가정간호사님, 복지관관장님까지

조촐하게 방문을 하였다.

처음엔 병원방문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고 대회의실에 들어섰다.

그런데 안내해주시던 수녀님과 각 병동마다 설명해주시는 수녀님과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친절하시고

환영해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는지 이 동네로 이사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김수환추기경님께서 머무셨던 호스피스병동은 겸손함 그 자체였다.

카톨릭의 여러 사업중에서 자선을 크고도 체계있게 실행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왔다.

구역에 계시는 혼자계시는 할머님들이 어찌나 떠오르던지 .....

여러 고통중에 계시는 분중에서 병환중에 계시는분들을위한 '자선'을 가정간호사님과 함께

기도로써 실천하며 전문적으로 간호와 호스피스를 하는 봉사였다.  그 봉사중에서도 우리는 일부분인것을 넘 어렵게 생각했던 나자신이 부끄러운 시간이었다. 오늘 정말 알차고 감사한 시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