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20 부활성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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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명일동 성가정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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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20 부활성야 미사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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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부활성야 미사 사진입니다.


교회에서 부활을 맞는 첫 예식은 '부활 성야 예절'로 시작되며 성야 예절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밤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① 빛의 예식,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구원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② 말씀 전례, 그리고 부활의 특징을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③ 세례 예식, 마지막으로 예절의 절정인 ④ 성찬례 등이다.

그리고 빛의 예식은 부활의 생명으로 이끄는 과정을 가장 잘 깨닫게 해주는 예식이다. 빛은 그리스도 부활의 가장 큰 상징이요 표징으로 빛은 어둠을 없앤다. 즉 빛이 비추이면 어둠은 저절로 없어진다. 그것이 빛의 힘이며,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힘이다. 이러한 빛의 예식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빛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따라서 빛이 그리스도에게서부터 우리에게로 점차 확산되는 것을 나타내준다. 또 이 초에서 저 초로 빛이 전달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빛을 받았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빛으로 무장되었다. 그리고 그 빛을 이웃들에게 전한다. 빛은 그렇게 전달되고 어둠에 잠겼던 우리 주변과 성당 안과 온 세상을 비춘다. 나의 작은 빛 하나가 넓은 곳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 작은 빛이 여럿 모이면 더 넓은 곳을 밝힐 수 있다. 우리의 빛들이 그 자체로 생명의 힘을 갖는 것이고 어둠을 광명으로 바꾸게 된다. (참고: 대구대교구 나기정 신부, 경향잡지(2000년 4월)에 기고한 글을 부분발췌)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핵심이자 구원 역사의 절정이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 부활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해 성 토요일 부활성야부터 성령강림대축일까지 50일간을 부활시기로 지낸다. 이 시기의 전례적 특징은 한마디로 ‘기쁨과 찬미’다. 따라서 사제는 전례 중에서 기쁨을 상징하는 백색 제의를 입고, 사순시기에 부르지 않았던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다시 부른다. 또 교회는 매 미사마다 부활 초를 켜 놓고 예수 부활을 경축하며, 매일 부활삼종 기도를 바치도록 권고한다. (참고 :가톨릭교리오픈사전에서 부분 발췌)